앱 소개 맡기기 전에 정리할 것
스토어 원고, 현재 앱 화면, 유료 조건을 의뢰 전에 준비하는 방법을 식재료 추천 앱의 화면 순서와 검수 예시로 설명합니다.
“앱 소개를 멋지게 만들어 주세요.”라는 말만으로는 어떤 화면을 찍고 무엇을 강조해야 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의뢰 전에 이름과 설명 초안, 실제 화면 목록, 꼭 피할 표현을 정리해 두면 시안이 기능을 지어내거나 앱과 다른 약속을 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토어 입력란부터 채워 보세요
먼저 앱이 하는 일을 한 문장으로 씁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고르면 오늘 만들 수 있는 저녁 메뉴를 추천하는 앱”이라고 하면 핵심 기능이 분명합니다. “생활을 바꾸는 최고의 앱”처럼 큰말만 쓰면 어떤 사용 장면을 보여 줄지 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다음 각 스토어의 이름, 부제, 짧은 설명, 전체 설명 칸에 들어갈 원고를 준비합니다. 글자 수와 이미지 규격은 스토어와 기기별로 다를 수 있으니 작업을 시작할 때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 “첫 문장에는 누구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상세 설명에는 실제 기능과 조건을”처럼 칸마다 역할을 나누면 반복 문구가 줄어듭니다.
함께 금지 목록도 전달하세요. 아직 없는 기능, 확인되지 않은 1위·수상 경력, 실제 조건과 다른 “완전 무료” 같은 문구가 여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이 있다면 체험 기간 뒤 요금이 발생하는 조건도 숨기지 않도록 정확한 문구를 준비합니다.
실제 앱에서 보여 줄 장면을 고르세요
디자이너에게 “깔끔한 화면으로 만들어 주세요”라고 맡기기보다, 어떤 기능을 보여 줄지 장면을 정해 보세요. 재료 추천 앱이라면 ① 재료 세 가지를 선택하고 ② 추천 메뉴를 확인한 뒤 ③ 필요한 재료를 장바구니에 담는 순서가 될 수 있습니다. 화면은 현재 앱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UI로 캡처하고, 목업이나 앞으로 만들 예정인 화면을 현재 기능처럼 보여 주지 않습니다.
캡처 목록에는 기기 종류와 장면을 같이 적어 둡니다. 예: “큰 화면: 재료 선택”, “작은 화면: 추천 결과”, “결과 화면: 저장 버튼과 유료 기능 안내”. 앱이 기기마다 다르게 보인다면 같은 화면이 아니라 실제 차이를 캡처해야 합니다. 앱에 없는 버튼을 합성하거나 다른 앱의 화면을 섞지 마세요.
의뢰할 자료와 검수할 결과
미리 전달할 자료 | 시안에서 확인할 점 |
|---|---|
앱 한 문장 소개, 스토어별 입력란 초안 | 첫 문장만 읽어도 앱의 용도와 대상이 보이는가? |
현재 빌드와 기기별 화면 목록 | 각 이미지가 실제 기능과 UI를 보여 주는가? |
유료 기능·체험 기간·이용 조건 | 무료와 유료의 경계가 오해 없이 설명됐는가? |
사용하지 않을 문구·이미지·브랜드 자산 | 확인되지 않은 성과나 권한 없는 소재가 들어가지 않았는가? |
첫 검수에서는 오탈자와 글자 수를 보고, 다음에는 기능이 실제와 맞는지 봅니다. 화면을 다시 캡처해야 하는 수정과 문장만 고치는 수정을 나누면 일정도 예측하기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어별 파일 이름과 업로드 위치를 정리해 전달하면 담당자가 잘못된 기기용 이미지를 올릴 가능성도 낮아집니다.
좋은 앱 소개는 화려한 문구보다 앱을 설치한 뒤 만날 경험을 정확히 보여 줍니다. 한 문장 설명, 실제 화면 세 장, 확인된 이용 조건부터 준비해 보세요.
FAQ
자주 묻는 질문
레퍼런스 앱만 보내면 안 되나요?
부족합니다. 칸 원고와 금지 문구, 찍을 화면이 있어야 시안에서 기능을 지어내지 않습니다.
검색에 잘 나오게 키워드를 넣어 달라고 하면요?
하지 않습니다. Play와 Apple 모두 설명에 검색어를 나열하지 말라고 합니다.
포스터처럼 만든 스크린샷을 받아도 되나요?
실제 UI가 아니면 다시 받습니다. 순위·가격 문구가 있어도 다시 받습니다.
문의 창은 디자이너가 정하나요?
아닙니다. 우리가 수신함과 처리방침 위치를 적어 넘깁니다.
수정 범위는요?
글자 수 교정과 화면 재캡처를 나눕니다. 없는 기능을 그리면 재촬영입니다.